추궈홍 신임 주한 중국대사는 이달 중순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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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 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추궈홍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이달 중순 부임할 예정이라고 주한 중국대사관의 한 관계자가 2일 밝혔다

    신임 주한 중국대사에 내정된 추궈훙 중국 외교부 중국섭외안전사무사 사장이 이달 중순 부임할 예정이라고 주중 중국대사관의 한 관계자가 2일 밝혔다.중국 정부는 올해 초 우리 측에 추 대사의 아그레망 (주재국 동의)을 공식 요청했으며, 우리 정부는 곧 아그레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1957년 상하이에서 태어나 상하이외국어대를 졸업한 후 1981년 중국 외교부에 들어갔다.그는 1983년부터 주일 중국대사관과 오사카 총영사관에서 근무한 일본통으로 꼽힌다. 한국 근무 경력은 없다.그밖에 그는 중국외교부 아주사 부사장과 네팔주재 중국대사를 지냈으며 지금은 외교부 섭외안전사무사 사장으로 있다.

    2010년 3월 부임 이후 4년 가까이 주한 중국대사를 지낸 장신썬 전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달 귀국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