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은 우위산업의 상호 융합을 중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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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제시 = 최근 몇 년간 한국의 대중국 투자 추이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에서 한국 기업이 차지하는 제조업의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신흥산업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서비스업의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최근 몇 년간 중국에 대한 투자 추세에는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제조업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신흥산업으로 옮겨가는 반면 서비스업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관련자들은 중한간의 협력은 문화, 교육, 금융, 전자상거래 등 서비스업과 it 등을 융합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국 한국상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는 2011년부터 2년마다 한 권씩'재중 한국기업 백서'를 발간하고 있다.일전이 사무소는 처음으로 백서락착상황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한 보고를 발표했다.주중 한국대사관 상무참사관 이호준은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의 대중국 투자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투자규모로 보면 2014년 중국은 eu를 제치고 한국의 제2대 대외투자대상국으로 되였다.중국은 양적인 면에서도 한국의 첫 번째 대외 투자 대상국이다.중한 양국의 무역 왕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양국 간 경제 무역 왕래는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와 고조선 사이에 이미 시작됐다는 자료가 있다.신중국 수립 직후인 1988년 11월 중국 샤먼에 한국진웅주식회사가 진웅중국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한국의 대중국 직접투자가 시작됐다.그후 량국간의 협력은 부단히 심화되였고 한국의 중국직접투자 비중은 상승되였으며 발전과정에서 이전과 변화도 나타났다.동북아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 중국기업보 」 기자에게 변화의 주요요인은 중국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로동비용의 상승이라고 말했다.산업구조상 한국의 대중국 직접투자는 과거 주로 제조업 부문에 집중됐고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비교적 적었다.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의 대중국 직접투자는 제조업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신흥산업으로 옮겨가고 서비스업의 비중은 점차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김인수 (사진) 중한첨단과학기술산업교류협회 회장은 중국기업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의 투자협력 동향과 관련,"과거 한국측은 가공을 위주로 투자했지만 경쟁력과 원가 등의 문제로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로 공장이 이전됐다"고 말했다.현재 한국 정부는 혁신과 창업, 그리고 혁신기술의 융합을 비교적 중시하고 있는데 앞으로이 방면의 협력이 비교적 많아질 것이다.문화 · 교육 · 스포츠 · 관광 · 금융 · 전자상거래 · 건강 등 서비스업에 it · sw · ct를 융합하는 것이 미래의 트렌드다.한국 산업통상자원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한국에 대한 투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2013년 투자 규모는 5억 달러, 2014년에는 12억 달러, 2015년에는 19억 달러에 달했다.이 중 84% 가 3차 산업에 집중돼 부동산, 금융,도 · 소매 업종이 1~3위를 차지했고, 제조업에 대한 투자는 비교적 적었다.2014년 중국의 한국 부동산 투자 규모는 8억 달러를 넘었으며, 주로 제주도와 서울에 집중됐다.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많은 중국기업은 한국시장을 매우 낙관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과 왕래를 빈번히 확대하고 있다. 2015년 2월 안방보험그룹유한공사는 한국의 동양생명 인수를 발표했는데 이는 중국회사가 처음으로 한국보험시장에 진입한것이다.또 많은 중국 기업들이 한국을 중요한 해외 진출 통로로 삼아 한국에 공장을 투자하고 있다.태양광 · 소비 · 레크리에이션 ·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은 한국에 공장을 두고 있다.헤이룽장성의 민영기업인 진예그룹은 한국에 3억위안 (약 800억원)을 투자해 진산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나섰다.레전드홀딩스 계열사인 유니온캐피탈도 한국의 소비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미 포석하기 시작했다.김 사장은"중국과 한국은 서로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같은 문화 속에 있다"며"많은 한국인의 집에 삼국지 같은 중국의 고전서적들이 널려 있는데, 이런 환경은 중국 기업에 매우 친근감을 준다"고 말했다.또한, 미국과 유럽 등 국가는 한국에 비해 관세가 비교적 높고, 동시에 상기 시장과 비교하여 한국 시장의 규모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시행착오 비용도 비교적 작으며, 중국 기업도 한국에 투자하여 공장을 설립하기를 좋아한다.제품의 국제화 측면에서는 여러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돼 있어 중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해 공장이나 회사를 차리면 한국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따라 품질을 관리하고 제품에 한국산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중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